오늘은 도수치료 vs 추나요법 장점, 단점 3가지 비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은 한방이냐 양방이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양방의 치료법이라면 추나요법은 한방에서 시행하며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깨나 무릎, 허리 통증으로 도수치료를 할 것인지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두 치료법의 장단점을 확인해보며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수치료 장점 3가지
- 체형 교정과 통증 완화 효과
- 부작용 걱정 없는 치료
- 1:1 맞춤형 치료
도수치료는 전문치료사의 손이나 소도구를 활용해 어깨, 골반, 척추 및 관절 등의 부위를 바로 잡고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 체형 교정 효과와 회복을 돕는 치료입니다. 신체 전반적인 균형을 맞춰 통증을 완화하며 여러 신경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틀어진 척추, 골반, 관절을 교정함으로써 발생하는 통증과 이상 증상을 완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또한 손상된 근육과 신경, 인대 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개선해줍니다.
전문치료사를 통한 치료법으로 부작용 걱정이 없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인위적인 약물 사용이 없고 마취나 절개 등의 개입이 없는 만큼 신체 치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아이부터 고령까지,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는 치료법이며 약물치료에 대한 거부가 있는 경우에도 추천합니다.
자신에 맞는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치료 전 개인의 체형과 증상,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1:1 맞춤치료를 진행합니다.
도수치료 단점 3가지
- 비싼 치료비
- 재발 우려
- 긴 치료 기간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비급여 치료로 치료 비용이 많이 듭니다. 건강보험 급여 항목인 물리치료에 비해 비용이 훨씬 더 들게 됩니다. 전국 도수치료 평균 비용은 1회 98,622원 정도며 치료사 실력이나 환자 상태 등에 따라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치료하더라도 완전히 해결될 수는 없는데요. 치료 기간 내 생활 습관 개선 등의 노력이 없다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다시 재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회복 기간을 고려한다면 주 2~3 치료를 권장하며 꾸준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10~15회 정도를 예상하며 질환의 정도나 생활 습관, 환경 등에 따라 횟수는 조절됩니다.
추나요법 장점 3가지
- 자세 교정 효과
- 부작용 걱정 없는 치료
- 건강보험 적용 대상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근육, 인대를 풀어주고 틀어진 척추 균형을 맞춰 자세를 교정하고 통증을 저감시켜줍니다. 수술 없이 각종 통증을 치료하므로 약물에 대한 부담이나 수술 후 부작용 걱정이 없습니다.
2019년 4월부터 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1인당 연간 20회까지 가능하며 보험 적용 후 1회에 1~3만원으로 받을 수 있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추나요법 단점 2가지
- 짧은 시술 시간
- 부상 위험이 있음
문제가 되는 부위만을 교정하므로 15~20분의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에 치료받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부위만 교정해 전신 균형을 바로 잡습니다.
뼈를 교정하는 치료로 퇴행성을 뼈가 약한 경우나 골절환자 등은 추나요법을 받으면 안 됩니다. 심한 퇴행성 환자는 이러한 치료가 오히려 자극되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인지 확인 후 적용됩니다.
도수치료 vs 추나요법 비교
- 한방과 양방의 차이
- 누가 치료하느냐
- 건강보험 적용 가능 유무
모두 수기요법에 해당하나 가장 큰 차이점은 한방으로 하느냐 양방으로 하느냐의 차이가 있으며 누가 치료를 진행하느냐가 다릅니다.
도수치료는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전문치료사가 치료를 진행하는 반면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치료합니다. 추나요법은 처방이 아니며 직접 개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치료가 진행됩니다.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적용의 차이가 있으며 도수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대부분 실손보험으로 비용을 처리하게 됩니다. 반면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실손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